경찰시험이라 생각나 적는 글 [18]

17 로코여신코로나 | 2020-05-30 09:30:10 | 조회 : 928 | 추천 : -1


대학교때 친구가 있었다.

소위말하는 아싸기질 및 히키코모리 기질이 많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도 싫어하는 친구였다.

그런 친구를 양지에 억지로 끌어내려고 했던게 나였고

그걸 대학시절내내 했더니 그 친구와 친해졌고 졸업을 했다.

하지만 나와 친해진거와 별개로 아싸 기질 및 타인에 별 관심이 없는 성향은 잘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졸업을 하고 몇년이 흘러 30을 갓 넘겼고

그동안 계속 연락을 하며 지냈다. 물론 내가 먼저 연락 안하면

선연락은 없고 답장만 겨우 이어가는 수주ㄴ이지만

그러다 갑자기 그 친구가 경찰을 준비한다고 했다.

2년잡고 준비한다고 했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었다.

그래서 경찰을 왜 하냐고 물었더니

공무원이잖아 필기또한 합격권이 다른 일행보다 낮아

라고 했다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경찰이라는 직업은 단순히 노후보장 업무편의로 택하면

안되는 직업아닌가.???

적어도 경찰 소방관은 직업적 사명감 및 희생심을 가진 사람이

해야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십년가까이 봐온 그 친구는 이타심따윈 없다.

강도가 칼들면 어쩔거냐고 물으니 도망가야지 허허허허

이러면서 웃었다.

무서웠다. 내친구지만 만약 경찰이 되면 이런 경찰은

내 주변 동네에 배치 안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도 그 친구는 경찰 시험에 떨어졌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오늘 경찰 시험도 단순히 커트가 낮고 공무원처럼 생각하고 시험치는

경찰은 다 떨어지고 정말 민중의 지팡기가 될 수 있는 

몸과 정신이 맑은 분들이 경찰이 되셨으면한다.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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