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쉘님 말만 듣고 매정우 양다리네 생각 했는데

더 생각 해보니 사귄다고 생각한 날짜가 서로 다를 수도 있는거잖아

그럼 둘중에 한명을 선택하는 과정이었지 양다리까지는 아닐수 있지

살다 보면 물들어 올때가 있는데 이성도 마찬가지다

그럼 어쩔수 없이 저울질 하는 상황이 발생 할수도 있는거다

미니쉘님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수 있는것도 이해 하는데

서로 다르다는걸 인정 하지 않으면 서로가 힘들고

그 힘듦의 책임은 어쩔수 없이 다름을 인정 안하는 사람에게 있다

미니쉘님은 내가 얻어 맞았고 내가 아픈데 나 때문에 서로가 힘든거라고? 라며 생각할수 있지만

상대를 이해 하지 않고 배려 하지 않으면 내가 스트레스 받고 내가 화나고

그럼 성급하게 행동하고 실수를 하게된다

그럼 결국 부부로써 좋은 배후자로 볼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 경험을 말해보자면 너무 성급하게 관계를 먼저 시작하니

몇개월을 관계 맺으면서 만났는데도 사귀는건지 아닌지 아리송 할때가 있었다

나중에 우연히 만나 지인에게 나를 전남친으로 소개하는걸 보고 아 우리가 사귄거구나 생각 했었다

그만큼 남여 관계가 딱부러지게 설정이 안된다는거다

내가 볼때 매정우는 남편으로써 괜찮은 남자 같은데 이번 일은 뭔가 아쉽다

이번 경험으로 둘이 더 이해하고 더 배려하고 행복하길 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