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토스 택뱅허는 부정 못한다. [4]

1 가온누리가위 | 2019-09-18 01:56:51 | 조회 : 171 | 추천 : -


윤용태 송병구는 드래프트세대는 아니지만 드래프트라 쳐도 되고.

오영종이 딱 진짜 올드의 마지막 세대.

(그 후로 87라인 주작형제랑 박재혁 변형태 고인규 김태훈 전상욱 등등도 애매하긴 하지만 드래프트에 가깝게 활동했음.)

암튼 이 세대에서.

송병구는 그냥 시대를 관통했다.

송병구는 오영종 박지호 시절에도 신 3대 토스라고 불리웠고.

오영종이 스타리그 준우승 이후 부진, Msl은 기껏 시즌4였나 3이었나에 최초로 진출해놓고 광탈 등등 할때 드래프트 시작을 알린 택신이랑 같이 택뱅시대라 하며 전성기 이어감.

온게임넷은 07~08까지도 마레기, 김준영, 박성준 등 올드세대가 우승하고 있는데 그 틈에서도 결승 2번 연속 가고, 마찬가지로 드래프트 시작을 알린 리쌍과 붙음.

그리고 08년 말부터 6룡에 택신과 함께 들어가 전성기를 열더니, 드래프트 선두주자 리쌍과 묶여 택뱅리쌍으로 불림.

이게 그저 포스로 결정된 칭호가 아니라 진짜 승률도 또 인크루트 우승 후에는 커리어도 받쳐주는 그런 게이머.

결국 정명훈에게 4위 자리를 내어주기는 했지만 활동 기간을 통틀어, 기간 대비로 승률는 1위였지.

반면 허영무는 아무리 대우가 꼬였다고 해도 게임의 기복이 너무 심했다. 천상과 지하를 왔다갔다 했지.

무엇보다 상대팀 에이스와의 대전에서 이기질 못하고 있었다. 프로리그에서.

팀 내 대우는 어쩌면 자처한거지.

스파키즈에서의 뭐 신상문의 필요성보다, SKT에서의 택명은 될 것도 아니고 도재욱의 필요성보다 떨어진게 삼성에서의 허영무의 필요성.

본인 기량이 충분하면, 상대팀 에이스를 잡아줘야지.

심지어 경기력이 택뱅리쌍매덴 같은 특급 에이스들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데 말이야.

결국 프로는 무대에서 "승리"로 보여준게 본인 실력이고, 이긴 각 판의 임팩트는 의미 없다.

후에 꼼덴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들을 보여주었어도 결국 개인리그 한정이고 그마저도 단 2회 우승.

내가 송병구는 그놈의 징징 핑계때문에 극혐하고 허영무 스타일이랑 게임 좋아해서 지는겜까지 싹다 보고 돌려보기까지 하는 사람인데.


허영무는 확실히, 드레프트 세대에서 송병구 아래다.




IP :

스타 전략전술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