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데 이중생활하는 친구보니까 좀 마음이 착찹하네...(약간 중장문) [38]

24 엉겅퀴 | 2019-11-20 02:44:32 | 조회 : 941 | 추천 : -1


스물셋 먹은 여자앤데 많이 예쁜 편임. 매일 헬스장가서 운동하는 애라 몸도 많이 좋은 편이고

 

술먹고 만났는데 음. 정확히 말하면 유흥업소에서 만났어. (가라오케)

 

한번 놀러가서 밖에서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돈을 요구하더라구.

 

뭐 나한테 크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길래 그냥 주고 했어(목적어 생략)

 

근데 좀 친해지고 보니 얘는 남친도 대기업 다니고 인스타 팔로워 4000명 가량되고 나름 인싸더라고.

 

나는 못(?) 다니는 클럽이나 홈파티 같은데도 다니고

 

막상 오늘 휴대폰 미납비용 50만원되서 나한테 빌려서 냈어( 휴대폰 발신정지 되려면 한 3개월은 밀리는거지..?)

 

뭐 한번 보고 이런 건 아니고 안지 한 1년정도 된 친구야. (나 보는 동안 이번 남친이 4번째) 

 

밖에서 다른 사람들이 애를 보면 명품에 번듯한 남친도 있고 낮에 일도 하는데 실제로는 밤일하면서 이런 생활을 한다니

 

그리고 아직 23살밖에 안된 애가 돈에 이렇게 허우적 거리는 걸보니까 참...

 

나는 30대중반이라 어린애랑 노는 맛에 한달에 두세번 정도씩 만나고 있어(미혼에 경제적으로도 좀 안정된 편)

 

오늘 돈 없다고 미납요금 내주는데(내가 직접 통신사 계좌로 납부해줌) 왜 이러고 사는지 참...

 

월에 적어도 500은 버는 친구가 휴대폰 요금을 밀리고 있으니...

 

나도 뭐 오지랍부릴건 아니지만 기분이 씁쓸하더라, 아직 어린 친군데 이러면 밤일에서 못 헤어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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