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에 빠질 것 같아서 두려워진다. [5]

20 Coldbrew라떼 | 2019-11-17 10:24:05 | 조회 : 315 | 추천 : -


소소하게 공직의 길로 들어선 9급따리 신삥이다.
이제 맡은 일을 어느정도 착착 처리해 나갈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배울 것도 많고, 알아볼 것도 많고, 해야하는 것도 많고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평정에 채워야하는 것도 많네.

공무원이 철밥통이라고는 하지만, 내부에서는 나름 끊임없는 생존경쟁이 또 존재하기는 하더라.

문제는 이런 것들을 지켜보면서 적응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보면 에너지가 쭉쭉 빠져나가는 것 같다.

공무원이 타 직업에 비해 퇴근 후가 여유롭기에 임용 전에는
퇴근하고 나서 하고자 했던 공부나 취미생활들이 있었는데
막상 임용되고 일을 시작하고부터는 퇴근 후에 귀가해서 간단히 운동을 하고나면 이미 기운이 다 빠져서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진다.

뭔가 자기계발을 하려는 의욕이 감퇴되는 것 같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위기의식도 예전만 못한 것 같다는 점이다.

아직 새로운 환경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신삥이어서 그렇겠거니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이런 태도가 쭉 이어질 것 같아서 두려워진다.

부족한 활력을 다시 채우려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는 게 좋을까? 조언 좀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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