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한탄하는 글.

3 ° ͜ʖ° | 2019-11-16 23:14:45 | 조회 : 114 | 추천 : +1


밑에 신세한탄하는 글을 보고 나도 적어볼까하고 50줄 가까이 적었다.

글쓰는 중에 부모님한테 전화왔는데, 쓰레기같은 자식도 자식이라고 힘내보라고 웃으면서 말하시는걸 들으니

심장이 빨리 뛰더라. 나같은 병신은 와고눈팅이나 하고있는데말이야. 

 

적어둔걸 다시 읽다보니 마음이 아팠다. 

과거의 모든 판단이 내 잘못인 경우가 많아서 다 지웠다.

무의식중에 남탓이라고, 내 인생이 망가진게 내탓이 아니라고 마음속 깊이 변명하고싶었나보다.


부모님은 나에게 모든것을 투자하였다. 세상 어느자식보다 사랑을 많이받았고 부족함 없었다.

내인생 내가 알아서 살겠다고, 그깟 돈 내가 벌어서 다 갚아줄거라고, 이번 한번만 더 믿어달라고.

항상 병신같은걸 고집피우고 싸울때마다 물론 싫은 소리는 하셨지만 다 들어주신 부모님이었다.

 

언젠가는 이 모든 빚, 갚을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안부전화 한통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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