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좀 들어줄 수 있음? [9]

6 이글스의양의지 | 2021-01-20 18:41:59 | 조회 : 326 | 추천 : -


힘들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쓰다보니 글 읽기 좀 힘들수도 있음.. 죄송합니다

군필 고졸 휴직기간빼고 공기업 2년째 다니고 있음

이번에 본가 왔는데 집 상황이 좀 쉽지않음

애초에 우리집이 좀 경제적으로 힘들었음
그래서 나도 나름 전교 3등도 해보고 그랬는데 돈때문에 마이스터고 가서 바로 취직함

할머니께서 나보고 옛날에 등록금이나 보증금 하라고 돈을 좀 주셨음 그돈도 할머니 생활비로 부모님이 드렸던 돈임. 큰 아버지 한분 계시는데 할머니한테 하나도 관심도 없어서 우리 부모님만 할머니 모시고있음

부모님이 가지고 계셨는데 갑자기 재작년부터 고향가고싶다 하셔서 고향갔다가 거기서 못살겠다고 다시 우리집쪽 오셨다가 또 이사가시고 이번에 잡은 집은 외풍심하다고 막 이사가시고 이사만 2년사이에 한 4번정도 하심

그러면서 부모님한테 맡겨둔 돈 다시 달라고 하셨는데 부모님도 집 알아보고 이사준비하고 그러시면서 스트레스 많이 쌓이심. 이전부터 금전적으로 요구를 많이 하심 그래도 일단 할머니께서 준 돈이니까 다시 돌려드린다고 함.

그런데 금전적요구 하신거도 한두번도 아니고 아버지는 가족이 더 중요한데 할머니때문에 가족이 힘들어지면 할머니랑 연 끊고 싶다고 하시고

여동생이 2명임 하나는 지금 복학때문에 보증금 알아봐야하고 하나는 학원비 오른다고 함

그런데 아버지는 건설 인부신데 요즘 춥고 눈 많이와서 2달동안 일을 못하심.

거기다가 어머니 잇몸때문에 치과 갔는데 임플란트 박아야한다고 6백은 필요하다 함

동생들도 사랑니 나는데 신경지나가서 입원해야하는데 돈 때문에 아픈거도 참고 있음 본인 아프다고 하면 어머니가 치료 안받고 본인 해줄거 같다고

이런 상황을 거의 3주만에 올라와서 동생한테 들었는데 솔직히 좀 짜증남. 왜 이런상황을 부모님만 안고가려고 하나 나한테 말해주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을텐데

나는 군대갔다가 작년 11월 복직했는데 지방으로 가서 차 중고로 하나 샀고 모아둔돈 500정도 있음

이거는 내가 부모님 드린다 해도 좀 많이 모자름

걍 대출 받아서라도 부모님 챙겨드리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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