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살고있는데 그래도 한인많은지역이라 한식당많고 한국식 중식당도 많음

근데 내가 어릴때 대구살면서 먹었던 야끼우동(볶음짬뽕)이나 중화비빔밥이 메뉴로 있는곳이 없어

요리해서 먹는거 좋아해서 각종 한식,양식 마스터했고 최근엔 오향족발까지 성공했는데 

유독 불맛이 들어가야되는 중식은 시도할때마다 대 실패임.

오늘도 큰맘먹고 했는데 결과물이 그냥 불맛 아주 살짝 느껴지는 맛있는 제육볶음이지 중화비빔밥느낌이 1도 안나

가정용 화력으론 불맛을 낼수가 없는걸까...

스탠팬에 기름두르고 최대화력에 5분 예열했더니 돼지고기 넣자마자 의도치않게 불쇼가 일어나서 집 다태워먹을뻔했지만 그래도 이건 됐다 싶었는데 그 불맛이 채소에 안입혀져서 그런지 택도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