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SK구단 입장이라면 솔직히 어이없을거 같은데

포스팅때는 포스팅비 상관없이 보내준다 했으나 돈 적다고 안감 -> 뭐 이건 포스팅비가 너무 적으면 위치를 보장 받기 어려우니 어느정도 인정함
2016년도 FA때 여전히 메이저리그 꿈 있다고 말한거도 암. 그렇기에 메이저에 대한 꿈을 부정하진 않음.

문제는 지금 정도의 언플이 과연 합당하냐는거지.
16년도에 부상 당했을 때, 1년 날릴거 알고 그 다음년도에도 관리해줘야 하는거 다 알면서도 4년 85억을 줬음. 토미존이 어려운 수술은 아니여서 구속 오르고 재활 잘 된 선수도 있지만 반대로 긴 재활에 잘못되는 경우도 있는데 수술 전 선수한테 4년 85억? 아무리 구단 최고 프차라도 배려지.

우승하면 보내준다했더니 작년에 130이닝(물론WAR자체는 높았지만) 관리 받으면서 던졌고 본인 캐리보다는 홈런으로 우승했는데도 작년에도 구단에 메이저 가고싶다고 햇다함. 이번 시즌은 본인은 잘했지만 구단이 우승을 못했는데 올해 아니면 메이저는 없다며 뒤가 없는 언플.

솔직히 구단 입장에선 "그렇게 메이저가 간절했으면 2014년 포스팅때 가던가.."라는 생각부터 바로 들걸? 그러고 FA로 돈 충분히 받고 가려다가 16년도에 잘못돼서 이렇게 하는건가?라고 생각하지 않겠음? 아무리 팀 내 최고 프차여도 팬이랑 다르지 돈 준 구단 입장에서는.

Fa때 배려를 생각하면 가고싶다 말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까지 언플하는건 당연히 구단도 화날 일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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