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키세라세라 | 2021-01-17 20:28:12 | 조회 : 1240 | 추천 : +2
얘는 어렸을때부터 후레시맨? 이런걸 엄청 좋아 했음
내가 고등학생때 얘네 집에 놀러 갔는데
그때까지 가면라이더 같은 애니? 건담 피규어가 방안 가득했음..
몇년만에 본거라 외모도 그냥 뚱뚱하고 눈도 잘 안보이고
거의 방에만 있는다고 들어서 그당시 씹덕에 이미지가 많이 안좋았음..
그래서 혼자 얘는 망했구나? 어린나이에 이렇게 생각했음
근데도 외숙모 외삼촌은 전혀 뭐라하지않고 오히려 건담 사라고 용돈도 주고 했었음
그러고는 전문대 나와서 일본어 공부하고 일본회사에 2년째 근무중임
가끔 생각 해보면 그때 당시는 씹덕이라고 하면 왕따 시키거나 이미지가 되게 안좋았는데
외숙모 외삼촌은 오히려 자신감 잃지 않게 사랑해줬다는게 삐뚫어지지 않고 잘된거 같애서
마냥 신기함 그래도 아직 모쏠이더라..
나노갓 | 2015.03.26 | 조회 : 516562 | 추천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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