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자신감이 너무 과한거 아니냐. [34]

23 그리미 | 2020-09-24 19:14:47 | 조회 : 19898 | 추천 : +37


누구라고 언급 안 해도 누구를 지칭하는지 알거니까 생략하고..



 

주식에 '절대' 라는 없어. 주가는 신도 모르는거야. 그나마 장기적인 주가의 흐름은 어느 정도의 정보와, 통찰력 등으로 캐치해 낼 수 있지만은, 초단기적인 주가향방을 맞추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두산인프라코어. 오늘 종가 9210원이더라. 2만원을 무조건 간다고?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나는 초단기 주가예측 못해.

 

근데 정말 너가 그렇게 자신있으면, 너가 끌어다 쓸 수 있는 모든 유동성. 부모형제부터 시작해서 너의 친구, 대출, 담보대출, 사채까지 모조리 끌어다가 두산인프라에 박아야지. 

 

참고로 사채 법정최고금리가 연 24%다. 4년안에만 2만원 가면 남는 장사네. 글보면 4년도 아니고 몇달 정도의 단기적 시각으로 보는 것 같더만. 정말 무조건 2만원을 간다면, 그렇게 안 하는게 바보인증 아닌가?   



신용매수하란 말은 안 할게. 변동성에 따라 반대매매 나갈 위험이 있으니. 근데, 계좌 밖에서 끌어쓸 수 있는 모든 유동성은 다 끌어다가 박을 정도의 행동력은 가져야, 나중에 진짜 두인이 2만원을 갔을때 '봐라 내가 ~~했제' 라고 외칠 수 있는 자격이 있는거다.


그렇게 못하면서 글을 쓰는건 그냥 언플일 뿐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거야.

 

 

 

 

 

+

선취매하고 언플해서 주가를 10원이라도 올려보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쓴거라면 할 말이 없긴한데, 그런거 같진 않으니 패스.

 

주식 격언 중에 '보유한 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 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닌데, 너 좀 많이 걱정된다. 저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재료들이야.

 

 


++

 

3개월 50%라는 수익률은 100% 너의 실력으로 이룬 게 아니라는걸 알아야된다. 시장도 정말 좋았고, 너에게 운까지 따라주었기에 그런 수익률이 나온거뿐. 마치 주사위 처음 3번 던졌는데 6/6/5 식으로 나온 것처럼. 

 

물론 3개월 50%면 잘한거 맞어. 3월 19일, 1450에서 인버스를 탄 정신나간 놈들도 있었고, 그 이후 몇달간 이어진 불장 중간중간에서도 정신못차리고 인버스 탑승한 놈들도 있거든. 1800일때 인버스 타야한다, 안타고 뭐하냐! 외친 한 애들 내가 몇명 기억하거든? 지금 주게에서 코빼기도 안비쳐. 미안한데 너랑 완전히 겹쳐보임.

 

 

 

 주사위 던지기는 충분한 시행이 반복된 뒤엔 평균값이 3.5로 수렴한다. 지금의 니 평균값은 거의 6이란건 나도 인정함. 근데, 시간이 좀 더 흐른 뒤에 보면 어찌될진 모르겠다.


주게는 사람들 물갈이가 진짜 자주 되거든? 소리없이 떠나는 사람들 존나게 많음. 내 말이 거슬렸으면 그냥 꾸준히 시장에서 살아남고 수익인증해. 그러면 굳이 반박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니를 인정해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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