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하려다가 좆될뻔한 썰 [5]

40 오랜만에옴 | 2020-03-27 22:00:27 | 조회 : 1734 | 추천 : -


한 1년 반정도 된거 같은데

집에서 심심해서 어플로 조건 돌리고 있었는데

1km 거리 여자랑 연락이 된거임

 

무슨 모델출신에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사진상으로 몸매도 엄청 좋아보이더라구

근데 가격이 13이었나 해서 그냥 간만보고 있었지

 

그렇게 티격태격하다가 갑자기 5만원으로 해주겠다네?

너무 갑작스럽긴 했지만 나는 이게 웬떡이냐 하면서

씻지도 않고 부스스한 차림으로 그쪽으로 갔지

 

가서 기다리는데

웬 남자2명이랑 여자1명이 나 흘끔 보더니 쪼개는거 같더라고

남자들은 쪼개고 여자는 표정 굳어있고

 

물론 기분탓일수도 있는데 내 느낌에는 그랬음

근데 그 여자가 진짜 이쁘고 키크고 몸매 적당히 덩치있으면서

탄력있꼬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어쨌든 계속 기다리는데 안오는거임

그래서 연락하는데

무슨 자기 스타킹이 없다고 스타킹 없으면 쪽팔리다고

스타킹을 사달래

자기가 돈은 주겠다고

 

그래서 난 스타킹같은거 없으니 그냥 나오라고 하니까

스타킹 없으면 죽어도 안된대

그래서 하는수없이 편의점에서 스타킹 사는데

커피색 스타킹을 사달래

그래서 커피색 스타킹을 샀지

 

커피색 스타킹 사고 다시 또 거기서 기다리는데

베라 앞이었거든?

근데 그 베라에 스타킹을 맡겨달래

 

아니 씨발 왜 그래야하냐고

내가 직접 주겠다고 하니까

자기가 무슨 거기서 일하고 있다고 했나 거기 손님으로 들어갈거랬나

막 그러면서 베라에 자기가 들러서 스타킹 가져갈거처럼 말하면서

베라에 자꾸 스타킹을 맡겨달라는거임

 

근데 아무리 베라안을 둘러봐도 그렇게 보이는 여자는 없는거임

여자직원 있긴한데 그냥 평범한 직원같고

손님들도 가족이나 친구들하고 같이온 여자들

그냥 뭔가 자연스러웠고 이질감같은건 안들었음

 

이상하다싶어서 안나오면 환불하고 집에 가겠다고하고

편의점에 다시 환불하고 나왔음

편의점이 바로 베라 건너편 30미터 정도되는 거리에 있었는데

편의점에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고 베라쪽으로 가서 집에 가려고 하니까

갑자기 썅욕을 하는거야

 

아니 씨발 공짜로 줘도 못먹냐고 하면서

지랄지랄 거리더라

아무리 둘러봐도 날 지켜보는 눈은 없는거 같은데

아마 차에 타서 날 지켜봤던듯?

 

그렇게 그냥 무시하고 집에 왔음

 

나중에 생각해보니

편의점에서 나왔을때 나한테 욕할때

그냥 허공에 뻐큐나 날릴걸 그랬음 ㅋㅋ

 

어쨌든 이랬던적이 있는데

님들 생각은 어떰?

 

왜 커피색 스타킹을 베라에 맡겨달라고 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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