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도 가끔씩 옛 여자친구가 생각이 난다. [19]

10 드림카G80 | 2019-08-20 10:23:39 | 조회 : 918 | 추천 : +2


지금은 결혼하고 애도 있고 
와고인들이 말하는 틀딱아재 30대이다
20대 초반에 사귀었던 여자 
항상 나에게 헌신적이고 순종적이였던 여자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었다라는게 이런 기분일려나 ?모르겠다?
울고불고 매달리고 매일 수십통 전화하던 그여자
그래 난 다른여자를 만날꺼야라면 매몰차게 차버렸지

혈기왕성했던 나의 20대 
가정을 이루고 살다보니 먹고 살기 바빠 앞만 보고 달려와
뒤를 못봤던거 같다
어느세 안정감이 생기고 조금씩 여유가 생기기 시작을 했다집도 사고, 차도 사고
헤헤 웃고 즐기며 살던중 가끔씩 전에 사귀었던 여자가 생각이 나더군
내가 매몰차게 버려졌다면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
아님 내가 매몰차게 버려서 이럴까? 미안한 마음이 크다
그 친구도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결혼도 하고 가정을 이루었을까? 문득 이러한 사실들이 궁금해졌다

이러한 감정들이 옛사랑?이라는건 아닌거 같고
지난날의 과거를 추억하니 그 여자는 잘못이 없었다
그저 날 너무 좋아해줬을뿐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애리다
과거를 돌아보니 
내가 너무 못됐구나.. 그 시절에 내가 참 미안하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뭘 만나서 이러쿵 저러쿵 해보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지난날에 대해 진실한 사과를 하고 싶기도 하다

그렇다고 바람 핀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과거에는 연인이였지만, 가끔씩은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는 이성친구로서 지내는건 어떨까 싶기도 한 기분이다

그 친구는 이 시간에 뭐할려나
결혼은 했을려나? 가끔씩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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