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서 1등부터 10등까지 근황 [16]

9 실물권지용 | 2019-07-17 11:29:41 | 조회 : 8585 | 추천 : +11


1등 문과전교1등 311/1111 인가 맞고 (성적표 내눈깔로 확인했음;) 지역균형으로 서울대 인문입학
이후 서울대 경제학과 전과 (가서는 공부 잘했다고 들음) 
서울대로스쿨 졸업후 현재 김앤장 기업부문 변호사
웃긴게 얘는 이래 잘나가는데 얘랑 거의 비등비등하던 다른반
친구는 재수해서 서울대 법학부 마지막학번으로 들어갔는데
사시 계속해서 실패하고 소식이 전혀 없음..

2등 문과 전교2-3등이었음
지역균형 떨어지고 재수후 서울대 인문대 입학 국사학과 전공
행시준비하다가 떨어지고 삼성들어감.

3등부터는 갭차이 좀 있음
재수 후 성균관대 교육학과 입학 소식없음

4등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입학 
작은 마케팅회사 다니다가 얼마전 대홍기획으로 이직함

5등 나 대학쓴거 다떨어지고 숭실대 교차지원으로 컴퓨터학부 들어감 학점관리 쳐안하고 스타트업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일반적인 기업은 취직불가라 웹쪽으로 해외에 팔려다니는중

6등 충북대학교 경영학과 입학 7급준비하다가 현실직시하고 9급 합격해서 시골에서 공무원함

7등 충북대 경영학과 입학 2학년까지 다니다 때려치고 2년준비해서 경찰공무원함

8등 재수후 충북대 경영학과 지방버프받고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취업해서 나름 또래에 비해 잘나가는중

9등 사실 여기부턴 의미없음
구)충주대 현 한국교통대 입학 4년넘게 노량진에서 경찰공무원 준비중.젤 안타까운 친구..역시 연락두절상태,,사실 지방 평준화에서 5등 밑으로는 건동홍(대학다운 대학)이상은 거의 못감.충북처럼 산업지역이 적은곳은 그지역 국립대 나와도 딱히 수혜받을게 없음.하이닉스는 예전엔 많이 뽑아줬었는데 스크에서 인수하고나서 들어가기 존나 힘들어짐

10등 얘는 애자체가 언어과목에 특화되서 수학빼고 국어 영어 탐구를 곧잘하던 아이였는데 (거의 올2등급 나왔었음) 성적 밸런스가 안맞아서 그렇지 얼마든 다른 좋은학교 갈수있었던놈인데 본인 스스로가 공부에 흥미가 없고 담임새끼가 전액장학금으로 학교 다닐수있다고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보내서 지금 ㄹㅇ 사회복지사하다가 같은 여자 사회복지사 만나서 결혼함;;



근대 일단 인생을 살아보니까 지방인이라면 그것도 광역시 미만 중소도시 지방인이라면 그 지역을 뜨는게 젤 중요한거같다. 새로운기회를 만나는데 유리하다..
나도 학점이 좆망해서 어떻게 먹고살까 존나 고민 많았는데
웃긴게 방세내고 먹고 살라고 유흥업소에서 쟁반들고 웨이터를 1년정도했는데 여기서 지금 같이 일하는 동료를 만났다 ㅋㅋㅋ;; 그냥저냥 잘먹고 잘사는중..




IP :

취업/알바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