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나 일 못하는거임? [19]

7 와고사냥개 | 2021-01-21 20:37:39 | 조회 : 693 | 추천 : +1


카운터 보는데 손님이 물건 ㅈㄴ많이 가져왔음

 

근데 서로 섞여가지고 뭐가뭔지 모르겠음 그러면 하나하나 꺼내면서 바코드를 찎어야하잖아?

 

근데 손님이 "학생 그거 9개씩이니까 그냥 81000원 찎어" 이러는거임

 

다섞였는데 9개씩인지 어떻게 아냐 그냥 "아 네 잠시만요 확인좀 할게요" 이랬는데 아줌마 빡쳤는지 "아니 나 시간없어 그냥 81000원 찍어" 이럼

 

어이없어가지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할게요" 이랬는데 아줌마 갑자기 "어휴 왤캐 답답해 봐 보라고 종류별로 9개씩이잖아 학생 몇살이야? 수학 안배웠어?" 이럼

 

너무 짜증나는데 꾹꾹 참아가면서 "아.. 잠시만요" 이러고 종류별로 9개씩 맞는지 세고있었음

 

아줌마 열받아하는 모션 취하면서 어휴 어휴 이러시더니 사장님 들어옴

 

아줌마 이때다 싶어서 사장님한테 이러쿵저러쿵 떠들음

 

사장님 죄송합니다 하고 서비스로 5000원짜리 주시더라

 

그거보고 장사 존나 잘하노 이 생각 하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직원을 뽑을떄 똑똑한 애로 뽑아요 요새 어린애들이 일을 왜이렇게 못하는지 원" 이러고 나가시는데 진짜 속으로 '개씨발년아' 존나 되뇌었음

 

근데 사장님도 내 잘못이 맞다고 하더라 일 잘하면 그런소리 들을 이유가없대

 

쓰다보니 속이 풀리네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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