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것은 [4]

22 고대현자 | 2020-09-19 21:06:58 | 조회 : 83 | 추천 : +1


사람은들 종종

아이디어가 반짝하고

샘솟는 경험을 한다

 

또는 막연한 상상을 하며

혼자 공상을 즐기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그런 생각과 상상은

쉽게 잊혀지고 사라진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는

단순한 역사 속 위인의 기록물이 아니라

그의 생각과 전략구상을

글의 흐름 속에서

명료화 논리화 시키는 작업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기도

그의 전략과 적의 정보를

기록해 놓는데 그치지 않고

작성자 본인에게

이성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난중일기를 쓰고

카이사르가 갈리아전기를 쓴 것

 

자신의 생각과 사건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

이것은 

유비가 제갈량을 얻고

손견 손권이 주유를 얻은 것

과 같거나 더 큰 효과를 낸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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